기사입력 2016-06-02 오후 8:32:00 | 최종수정 2016-06-02 20:32
군산시가 ‘2016년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 대상가구 신청을 오는 10일까지 받는다. 에너지 효율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주관하는 전액 국비사업으로, 주거공간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난방비용 절감과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일반 저소득가구에 대해 가구당 150만원에서 250만원 범위 내에서 단열, 창호, 바닥 시공 및 고효율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기초 주거급여대상자 중 자가 가구를 제외한 저소득층 세대로 에너지 이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주택 노후화로 인해 에너지 효율사업 개선이 필요한 가구로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광태 주택행정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겨울대비 진행사업으로 국비로 전액 지원되는 만큼 많은 시민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과 시민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홈페이지 및 주택행정과(☎454-4241~3)와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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