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찾아온 더위와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요즘  자외선을 차단하고 냉방효과를 높이며 사생활이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자동차 에 짙은 썬팅을 하는 차량이 많다.
야간에 70%투과율로 앞 유리를 짙게선팅한 차량은 폭우가 쏟아지는날 와이퍼를 켜지 않고 달리는 것만큼 위험하고, 소주반병에서 한병을 마시고 운전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연구결과 가 있다.
혈중알콜농도 0.05%인 운전자는 시속80km로 운전하다 장애물을 만났을 때 술을 전혀 마시지 않은 운전자보다 약6m를 더움직이며, 이는 차량 앞 유리 가시광선투과율이 70%~32%로 떨어졌을때와 비슷한 수준의 변화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짙은썬팅을 하면 창문을 통해 얻을수 있는 정보량 자체가 대폭 줄어들어 판단이 어려워지고 이는 교통사고 와 직결될수 있으며, 이뿐만 아니라 선팅사고 위험은 차량내부를 볼수 없다는 점을 악용해 납치 같은 범죄에도 이용될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도로교통법에서 규정한 자동차 썬팅은 농도는 10미터 앞에 있는 사람이 운전자의 얼굴 윤곽을 구분할수 있는 정도로 규정하고 있다.

권혁구 무주경찰서 주계파출소 경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