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31 오후 3:46:00 | 최종수정 2016-05-31 15:46
무주군은 31일 농업기술센터 농민의 집(농민마당)에서 농촌민박사업자 서비스 ·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농촌 민박의 안전사고 예방과 서비스 증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무주군 관내 농촌 민박사업자 70여 명이 참석해 소방과 안전, 식품위생, 서비스 관련 교육을 받았다. 이날 강사로는 무진장소방서 박재균 방호구호과장과 위생교육 전문가 김인겸 강사가 초빙됐으며 4시간 동안 관련 교육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 마을만들기사업소 배점숙 농촌활력 담당은 “농촌민박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 같은 교육을 준비하게 됐다”며 “농어촌정비법에 명시된 민박 간 과다경쟁과 편법운영, 소비자 불만을 없애기 위한 주요 내용들과 사업자 준수사항, 안전조치 사항들을 공유함으로써 사업자나 이용자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6개 읍면에는 현재 무주읍 5곳을 비롯해 설천면과 안성면 등 주요 관광지가 분포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총 120곳의 민박집이 운영 중이다. /무주=전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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