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31 오후 3:40:00 | 최종수정 2016-05-31 15:40
김제시는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이 일을 통해 자산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자활을 향한 꿈을 키워 나갈수 있도록 '2016년 희망·내일키움통장 신규 가입자를 6월 1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Ⅰ' 가입대상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수급자 중 가구 전체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중위소득 40%의 60%이상인 가구이다. 가입자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가구원수 및 개인 소득에 비례해 정부가 최대 59만원까지 근로장려금을 지원하고, 3년 만기 시 4인기준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희망키움통장Ⅱ 가입대상은 일하는 주거·교육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중 가구 전체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50%의 60% 이상인 가구가 신청할수 있으며,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도 매월 10만원을 매칭해 지원한다. 내일키움통장은 최근 1개월 이상 실제 근무일수가 12일 이상인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자가 가입할 수 있다. 본인적립금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면 내일키움장려금 및 내일근로장려금을 지원하고, 자활사업단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내일키움 수익금으로 월 최대 15만원까지 추가 적립을 지원하고 있다. 희망키움통장 가입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고, 내일키움통장의 가입 희망자는 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김제시는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이러한 제도를 활용하여 목돈을 마련하고 빈곤에서 벗어나 자립할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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