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30 오후 6:11:00 | 최종수정 2016-05-30 18:11
전북경찰청(청장 김재원)은 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아 6월 1일부터 새롭게 바뀐 개선 경찰제복을 착용하고 근무한다. 새롭게 개선된 근무복은 현대적 트렌드에 맞춰 색상과 디자인을 변경해 지난 3월부터 각급 경찰관서 일부 경찰관을 대상으로 시범 착용과 개선복제에 대한 설문 및 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전 경찰관에게 보급/착용하게 된다. 개선된 근무복 상의 색상은 청록색으로 신뢰와 보호, 청렴, 치유를 상징한다. 따듯함과 차가운 느낌을 함께 가진 있는 청록색 상의는 법집행은 엄정하고, 항상 따스한 가슴으로 국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다짐을 담고 있다. 특히 개선 근무복은 현장 경찰관의 활동성을 고려해 현넥타이 착용을 폐지하고 의전 등이 필요할 때만 착용하도록 했다. 개선된 근무복 하의는 패션 트렌드를 고려하여 슬림해진 디자인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뛰어난 신축성(스판)으로 활동성 강화와 땀 배출과 빠른 건조 등 편의성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근무모와 근무복 소매에 태극 사괘 무늬를 적용하고, 투명도와 단열성을 높인 계급장을 고주파 방식으로 개선했다. 경찰은 근무복 개선과 병행해 2017년까지 황동 재질에서 알리미늄으로 무게를 대폭 줄인(28g→12g) 가슴 표장(흉장)을 전 경찰관에 지급할 계획이다. /안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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