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27 오후 4:50:00 | 최종수정 2016-05-27 16:50
김제시가 민관협력의 여성친화도시 성공적인 정착하기 위해, 보다 안전하고 체감도 높으며 시민의 눈높이에 딱 맞는 여성친화 정책 발굴과 시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제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 일행 40여명은 27일 전국 마을공동체 사업의 1번지라 불리는 전남 광주지역 공익활동지원센터와 까망이 작은도서관 등을 방문하여 마을활동가의 역할과 공동체 활성화 사례 에 대해 비교견학 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는 광산공동체의 발전소 역할을 하는 곳으로 각 지역의 숨겨진 자원을 발굴하고 연결해 주고 있는 매개체이며, 마을이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해 고민을 나누고 해결방법을 함께 모색해가는 조력자의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윤난실 센터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주민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다양한 주민자치활동 응원과 재미난 살림살이를 구상할 뿐 아니라 교육지원도 하고 있고, 협동일터 가꾸기도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사례별로 많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제 여성친화도시 시민 서포터즈단은 2012년에 처음 구성된 이후, 2기차를 맞고 있으며 지역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들로 읍면동에서 추천을 받아 현재 4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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