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질적 내실화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 전략을 마련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발효식품엑스포는 질적 내실화를 중심으로 지역식품 기업의 시장개척 지원 강화, 비즈니스 성과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발효식품엑스포 사업을 추진해온 진흥원은 그동안 조직 및 규정 정비, 전문가 자문, 사업 실효성 및 적격성 검토를 실시, 네가지 차별화 전략을 마련했다.
진흥원은 주요 차별화 전략으로 크게 전시사업, 마케팅, 네트워크, 이터테인먼트(Eat + Entertainment) 등을 내세웠다.
진흥원 김동수 원장은 "올해 발효식품엑스포는 전시, 마케팅, 네트워크 분야의 차별화 전략을 바탕으로 질적 성장에 주력했다"면서 "기업, 바이어, 참관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오는 10월 20일부터 닷새간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다.

/정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