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26 오후 4:29:00 | 최종수정 2016-05-27 오후 4:29:17
정읍시는 지난 25일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공모사업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정부의 예산지원방식이 지역균등분배가 아닌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체제로 전환되어 공모사업방식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이에 효율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보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은 모두 82개 사업으로 총사업비 2천183억원이다. 이중 5월 현재 65개 사업에 응모, 37개 사업에 선정돼 750억을 확보했고 19개 사업은 현재 심사 중에 있으며 나머지 7개 사업은 제외됐다. 시는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인 사업과 응모 전인 45개 사업에 대해서는 철저하고 꼼꼼하게 준비하고 전략을 마련해서 공모사업에 꼭 선정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으로, 보고회에서는 이에 관련 심도 있는 논의와 방안 모색이 이루어졌다. 이날 양심묵 부시장은 “공모사업 중에서도 우리시 성장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 할 ▲국립한국문학관 건립(450억원) ▲선도 산림경영단지조성사업(140억원) ▲투자선도지구 지정사업(100억원) ▲공공실버주택 건립(121억원)등이 반드시 선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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