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26 오후 3:09:00 | 최종수정 2016-05-26 15:09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오는 29일 오후 4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상주상무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최근 불미스러운 소식으로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긴 전북은 우선 최선을 다한 경기와 승리로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겠다는 마음이다. 지난 24일 전북은 어수선한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1만 3,000여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준 팬들 덕분에 AFC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 할 수 있었다. 전북은 이번에 상대하는 상주에게 전통적으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 왔다. K리그 통산 6승 2무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전북은 지난 24일 경기를 주전 선수들 위주로 치렀지만 29일 경기 역시 최정예 선수들로 구성할 계획이다. 최근 멀티골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는 루이스와 레오나르도를 비롯해 로페즈 등 브라질 삼총사를 앞세워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홈 3경기 연속으로 외국인선수 캐릭터 양말 선물을 진행하고 있는 전북은 루이스, 파틸루에 이어 로페즈 양말을 각 게이트 초, 중, 고등학생들에게 선물한다./김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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