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25 오후 7:02:00 | 최종수정 2016-05-25 19:02
김제경찰서(서장 임상준) 공덕파출소(소장 김경자)가 수확기 인삼 절도 예방을 위한 주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덕파출소에서는 지난 23일부터 관내 수확기에 있는 4년근 이상의 인삼밭 현황을 재정비하고 경작주 및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인삼절도 예방 대책 및 4대악 근절 및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각종 경찰 시책을 홍보하고 있어 주민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공덕파출소는 이를 위해 공덕면 소재 4년근 이상 수확기 인삼밭 9개소에 대한 CCTV, 신고위치 번호판 등 방범 시설을 점검하고 순찰선을 재정비하여 취약 시간대 연계순찰 및 거점근무를 강화했다. 또한 인삼 경작주들에게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인삼절도 현황 및 절도예방을 위한 시설 및 인원보강을 촉구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공덕면에는 24개 농가에서 약 6만평의 인삼밭을 경작하고 있으며 그 중 약 3만여평 정도가 4년근 이상 수확기를 맞고 있다. 공덕파출소는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을 근절하여 4대악으로부터 안전한 고장을 만들기 위한 홍보 활동과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법에 대한 교육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경자 소장은 ‘바쁜 농번기 철을 이용한 빈집 절도와 특히 수년간 경작하는 고수익 특용작물인 인삼절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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