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24 오후 6:20:00 | 최종수정 2016-05-24 18:20
완산구(구청장 최락휘)는 24일 다가오는 여름철 우기 대비 가로등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구는 장마철 가로등 누전으로 인한 감전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가로등 제어함 500개소 및 가로등 8,376주에 대해 지중선로 절연상태, 누전차단기 동작여?부, 등주 접지시설, 가로등주 안정기 내 전선연결 상태 등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49개소에 대해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다음달 중순까지 일제정비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완산구청 건설과 김칠겸 과장은 "이번 정비기간에 보행도로 안전성 확보는 물론 도시 미관을 해치는 가로등 노후 제어함도 함께 교체해 도시 환경을 크게 개선할 예정이다"며 "항상 주민의 편에 서서 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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