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영화제 기간(6월 2일~6일) 상영작 감독 및 배우, 영화전문가들과 함께 영화를 매개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프로그램은 ‘산골 토크와 관객과의 대화’로 꾸며지며, 82편의 상영작 중 총 25편의 영화 상영 후에 이루어진다.

산골토크는 영화전문가와 해당 영화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가지는 시간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6월 3일에는 <해안가로의 여행>후 이해영 영화감독과 이경미 영화감독, <다가오는 것들>후 백은하 영화전문기자이자 평론가, <한나 아렌트>후 하승우 정치학 박사가 이어 4일에는 <순응자>후 정한석 영화평론가, <더 디너>후 한국영상영화치료학회, <아비정전>후 김형석 영화평론가가 5일에는 <벨벳 골드마인><헤이마>후 김작가 음악평론가가 관객과 소통한다.

이와 함께 감독 및 배우를 만날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와 무대인사도 총 17회에 걸쳐 진행된다.
6월 3일 관객과의 대화에는 <스틸플라워>후 박석영 감독, <커튼콜>후 류훈 감독과 박철민 배우, <족구왕>후 황미영 배우, <최악의 여자>후 김종관 감독, <카모메 식당>후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이 이어 4일에는 <소년,달리다>후 강석필 감독, <사월의 끝>후 김광복 감독과 배우 박지수·이빛나, <우리연애의 이력>후 배우 신민철·장혁진·이지훈·남태우, <델타보이즈>후 감독 고봉수와 배우 백승환·신민재·윤지혜·김충길, <시선 사이> 후 신연식 감독, <혼자>후 박홍민 감독이 5일에는 <공부의 나라>후 최우영 감독, <어린이 정경>후 김이창 감독, <프레스>후 감독 최정민과 배우 진용욱이 참석해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또한 무대인사에는 6월 3일<대배우> 석민우 감독, 4일<동주> 이준익·신연식 감독, 5일<글로리데이> 최정열 감독이 참석한다.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