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20 오후 5:36:00 | 최종수정 2016-05-20 17:36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대장 방홍)는 지난 19일 순천완주선 상관톨게이트에서 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와 합동으로 대형 화물차 불법 구조변경에 대해 단속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은 불법 개조로 발생할 수 있는 전복사고, 적재물 낙하 등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 됐으며 불법 개조 화물차량 9대를 적발하고 운전자에게 원상복구를 명령했다. 고순대 제9지구대 방홍 대장은 “대형 화물차량이 적재물을 많이 싣기 위해 적재함을 개조하거나 보조틀을 부착한 차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 차량들로 인해 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만큼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불법으로 구조를 변경한 차량은 자동차관리법 제34조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안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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