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20 오후 5:00:00 | 최종수정 2016-05-20 17:00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안군 협의회 이영식 협의회장이 미래 짊어질 청소년들의 지역인재 육성에 앞장서 고향사랑이 남다르다. 지난해 7월 민주평통 부안군 협의회장으로 취임한 후 이영식 협의회장은 취임한 후 2번째 장학금을 기부했으며 지난 2011년부터 매년 1000만 원씩 총 8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이 협의회장은 특히 지난 5일 막내아들 이창훈씨의 결혼식을 마친 후 새 식구를 맞는 탄생의 의미로 작지만 가족의 정을 담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이영식 협의회장은 콘크리트 생산전문기업 경영인으로 올해 환갑이 넘은 나이에 전주대 경영학부에, 부인은 국문학부에 동시에 입학, 공부에 전념하고 있는 만학도이다. 특히 지난 4월에는 2016년 전북도 유공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이영식 협의회장은 쌍용레미콘 외에도 4개의 기업을 운영하면서 인력 100여 명을 고용하는 등 부안군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영식 협의회장은 민주평통 부안군 협의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북핵반대 1인 릴레이 시위, 이탈주민돕기 추진, 부안마실축제 때 평양예술단 공연 및 통일기원 열 매달기 추진 등 한발 앞선 통일정책을 수행하고 있다./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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