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20 오후 4:33:00 | 최종수정 2016-05-20 16:33
김제시 교월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이)는 20일 성산공원 일원에서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회원 30여명이 함께한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동헌·내아 및 향교 등 교월동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자원이 밀집해 있어 평소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성산공원 주변 대청소를 통해 깨끗한 교월동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참여자들은 거리에 방치된 쓰레기들을 치우고 불법으로 게시되어 주변환경을 훼손하는 홍보물들을 수거하는 등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도 솔선수범하며 환경정비에 힘을 쏟았다. 이영이 부녀회장은 “오늘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하는 부녀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상문 교월동장은 “항상 봉사의 현장에서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동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생활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월동 새마을부녀회는 새해 떡 나눔행사, 무료중식봉사, 지평선축제 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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