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19 오후 4:54:00 | 최종수정 2016-05-19 16:54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제8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전국 보건소 대상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남원시가 다시 한번 건강도시임을 입증하게 되었다. 19일 서울시 A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201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체계구축 및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대회로 남원시가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과 포상금 1,250만원을 수여받았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기존의 개별사업에서 연계성 없이 추진되던 13개 보건사업의 칸막이를 없애고 통합적으로 운영하여 질 높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특히, 남원시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이 시작된 이후로 2013년 우수기관, 2014년 최우수기관에 이은 3년 연속 성과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남원시보건소가 최우수기관 선정된 배경은 지역 내 취약지역을 발굴하여 근거중심의 사업 추진을 삶의 터로 찾아가는 서비스로 보건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보건사업 체감도를 향상시킨 결과로 평가받았다고 할 수 있다. 최태성 남원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문제를 반영한 차별화된 사업 발굴, 생활터 연계 및 협력 활성화, 주민 참여 유도로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더욱 힘써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유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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