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18 오후 4:19:00 | 최종수정 2016-05-18 16:19
장수군의회(의장 오재만)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임시회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각종 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오재만 의장은 개회사에서“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예산안이 낭비성이나 선심성 불균형 예산은 없는지 세세히 심사하여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첫날인 1차 본회의에서 김종문 의원은 「현재 보건의료원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대다수의 이용객이 장수읍과 북4개면 주민이고, 이전에 장계 장례식장 사업을 추진할 당시 반대 주민들에 의해 끝내 무산되기는 하였지만, 최근 장계면 장례식장에 대해 인근마을 주민들뿐만 아니라, 장계면민들의 긍정적인 여론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으며, 행정에서의 추진 여부를 정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현수막 게시대에 장례식장 설치 반대 현수막이 게첨되기도 했지만, 현재 본의원이 파악하기에는 다수의 주민이 장례식장 설치를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현재 장수장례식장 임대사업자의 수익이 문제가 된다면 2개소를 같이 일괄 입찰한다면 문제될게 없다고 보며, 북4개면 주민의 편의를 위한 장계장례식장 설치사업을 추진할 의지가 있는지」에 대해 군정질문을 하였고, 집행부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설치를 원할 경우 북4개면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의회와 협의하여 적극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하였다. /장수=고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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