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17 오후 5:59:00 | 최종수정 2016-05-17 17:59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장하연)는 17일 중요범인 검거 등 업무유공자 표창과 민간인 감사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업무유공자는 강력 2팀 이태윤 경위, 조종현 경위, 장원만 경위, 학교폭력전담틴 강주형 경장 등 5명이며, 민간인 감사장은 전주 성심여고 2학년 안소희, 이지희 학생에게 수여됐다. 이태윤 경위와 조종현 경위는 서신동의 한 사우나에서 현금을 훔친 절도 피의자를 검거했으며, 장원만 경위는 지난 9일 완산구 장승배기로 한 병원 앞에서 발생한 살인미수 피의자를 검거하는 공을 세웠다. 민간인 감사장을 수여한 성심여고 학생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지역치안 확보를 위한 전주교육대학 주변 원룸촌 등 범죄 취약지를 월 2회 이상 시민경찰 9기와 함께 야간 합동순찰에 참여해왔다. 장하연 완산경찰서장은“치안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은 모두 직원들이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치안을 전개하도록 더욱 분발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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