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17 오후 3:09:00 | 최종수정 2016-05-17 15:09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정형모), 전북농협 농촌지원단,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30여명은 17일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정형모 지부장을 비롯한 농협 직원들은 복숭아 적과 작업 및 주변 정리를 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한편 현장에 직접 나와 농업인들의 고충사항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일손 지원을 받게 된 유석용(56)씨는 "복숭아 적과 작업은 손이 많이 가는 힘든 작업인데 농협 직원들이 함께 해 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정형모 전주완주시군지부장은 "농협은 지난달 부터 '범농협 전국동시 영농지원 발대식과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는 등 범농협 차원에서 농업인들을 지원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행복하게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이중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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