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17 오후 2:55:00 | 최종수정 2016-05-17 14:55
군산시는 오는 6월 고지되는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를 위한 과세자료 일제정비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4월말 기준 군산시에 등록된 자동차 12만 6천여대 중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동차 및 연납으로 납부 완료된 자동차 등을 제외한 과세대상에 대해 오는 6월 자동차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시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 중 비과세대상 자동차를 조사하고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의 자격 변동사항 등을 전산자료 대사를 통해 차질 없는 부과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상속개시 후 상속인으로 명의를 이전하지 못한 자동차에 대한 납세의무자 지정 및 이륜자동차(125cc초과), 건설기계(덤프/콘크리트믹서트럭)의 등록사항에 대해서도 변동사항을 정비해 공정하고 정확한 부과 및 고지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자동차는 소유권 이전이나 주소지 변경 등 이동 가능성이 많은 세원인 만큼 철저한 과세준비로 납세자에게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기분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며 군산시는 납세자의 납부편의를 위해 가상계좌 및 신용카드 ARS(☎1588-5663) 납부시스템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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