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16 오후 5:12:00 | 최종수정 2016-05-16 17:12
남원 만인의총의 국가관리 전환 등으로 전북도 정원이 일부분 감소될 예정이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 총 정원을 3,757명으로 하는 내용의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17일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 상정한다. 현재 총 정원은 3,764명이므로 7명 줄어든 셈이다. 일반직은 1582명에서 1577명으로 5명, 연구직은 158명에서 156명으로 2명 줄어든다. 이번 정원 조정은 익산 미륵사지와 남원 만인의총의 국가관리 전환으로 관리인원이 줄어들고 감염병 역학조사관 등 국가시책을 이행할 인원이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이와 함께 도는 국가정책 반영을 위해 팀 및 사업소 명칭을 변경키로 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추진 전담팀 운영을 위해 현행 사회복지과 자활지원팀을 ‘자활사회서비스팀’으로, 전국 가축방역기관 명칭 통일을 위해 현행 축산위생연구소 명칭을 ‘동물위생시험소’로 바꿀 계획이다.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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