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15 오후 3:45:00 | 최종수정 2016-05-15 15:45
완산구는(최락휘 구청장) 의료급여수급자 중 요양병원 장기입원 환자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사회복귀 및 적정 의료이용 유도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13일 밝혔다. 완산구는 지난 3월부터 34개 요양기관 500여명의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해 집중 상담 및 건강상태 등 사례관리를 진행, 현재까지 31개 요양기관 480여명에 대해 기본조사를 마쳤다. 이를 통해 부적정 장기입원자에 대한 사회복귀 및 시설입소, 민간자원 연계 등을 통한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와 적정 의료이용을 위해 사례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조병우 생활복지과장은 "불필요한 장기입원으로 인한 입원요양비 증가에 대한 문제를 의료급여 사례관리와 적정 의료급여 이용 안내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며 "심사평가원 등 유관기관과의 공고한 협력체계를 통해 수급자들의 건강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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