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15 오후 3:36:00 | 최종수정 2016-05-15 15:36
전주시와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의 사업자로 지정받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전주YWCA 위탁)는 지난 4월 10일 진행된 2016년 1차 검정고시 시험에서 총 5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히 이번에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시험을 준비한 청소년 60명이 검정고시에 응시해 총 58명이 합격, 97%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번 검정고시를 합격한 청소년들에 대하여 지속적인 지원과 개입을 통해 검정고시 합격뿐만 아니라 자격취득, 직업훈련, 상급학교 진학 등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정혜선 센터장은“학교에 등교하듯이 9시면 센터에 출근해 검정고시를 열심히 준비한 청소년들이 합격하여 뿌듯하고 고맙다”며“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전주시 꿈드림을 통해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사업은 학업중단 청소년들에게 학업복귀와 사회진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학력취득, 자격증취득을 위한 학원비를 지원하고 있다. 꿈드림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꿈드림 홈페이지(http://www.kdream.or.kr) 또는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63-227-1005)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김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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