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현준)는 지난 13일 정원탁 전북지방중기청장을 초청해 전북지역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로 28회째인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중소기업의 국민경제 역할과 중요성 인식을 제고하고, 협동조합 운영활성화 및 중소기업 애로해소를 위한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전북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은 ▲중소기업제품구매비율 상향 ▲외국인근로자 고용시 고용부담금제 도입 철회 ▲자동차정비업체의 자기부담금 수납시스템 개선 등을 전북지방중기청장에게 건의했다.

정원탁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은 “건의된 내용을 적극 검토해 도내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애로사항이 신속히 해소되고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현준 전북지역본부장은 “ 전북지방중기청의 다양한 지원시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전북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수출촉진, 일자리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했다./신광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