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은 지난 12일, 전북테크노파크 정문 일대에서 전북테크노파크에 자리하고 있는 입주기업과 기업지원기관 재직자 150여명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평소 바쁜 일정으로 왕래가 적었던 기업 임직원들이 공통의 관심사와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전북테크노파크 입주기업협의회 김태명 대표((유)엔텍코리아 대표)는 “행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기업 간의 정보공유와 협업을 통해 매출이 발생 가능한 공동사업 발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했다.

전북테크노파크 백두옥 원장은 “전주첨단산업단지내 입주기업 간의 정보교류와 소통의 장이 됐다. 앞으로도 도내 입주기업 간 공동 기술개발과 기술융합이 확대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테크노파크는 테크노빌A/B동, 벤처지원동(전주 팔복동), 과학기술진흥센터 창조관(완주군), 스마트융합기술센터 의료융합테크노빌(익산 함열읍)과 같은 입주시설을 운영해 현재 총 70여개의 기업이 입주해있다.

특히 최근 전북테크노파크 테크노빌A/B동 및 벤처지원동(전주 팔복동)의 경우 평균 99%의 입주율을 보이는 등 도내?외 중소기업으로부터 입주시설 입주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신광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