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5-14 오후 10:05:00 | 최종수정 2016-05-14 22:05
지난 13일, 장수농협은 김용준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 15명과 NH농협 장수군지부(지부장 이승진) 직원 4명 등 총 19명이 일손을 구하지 못 해 어려움을 겪고있던 3,000여평 규모의 과수농가(장수군 장수읍 수분리 송옥석씨)를 대상으로 적과작업(과일솎기)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는 농작업을 할 인력 부족으로 중요한 농작업 일정인 적과(과일솎기)를 놓칠 수 밖에 없었던 농가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농협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농가에게 단비와 같은 도움을 준 봉사활동이었다. 장수농협 김용준 조합장은 “최근 사과재배면적의 확대와 고령화로 농촌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상황을 개선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은 물론, 농협중앙회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농촌인력 수급방안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수=고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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