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심민)는 10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군 대표협의체 위원 22명과 금년에 처음 출범하는 읍?면 협의체 공동위원장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 복지 허브화 추진에 따른 방향 및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특히, 올해 위촉된 위원 167명을 대상으로 읍?면 행복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12명을 선출해 읍/면 복지욕구 및 수요파악을 토대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체계를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심민 위원장은 “군의 신뢰성과 민간의 자율성을 토대로 다양한 서비스 및 인적네트워킹을 통해 사각지대에 처한 소외된 이웃을 찾아서 지원해 주길 바란다.”며, “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복지를 발전시키는 복지리더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방문상담, 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 지역자원 등을 활용해 주민 스스로가 다양한 복지 현장의 요구를 능동적으로 해결하도록 하기 위해 구성됐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