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주원)에서는 아이들 현장체험학습 및 수학여행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대형사고를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 10일 관내 동신초등학교 학생수송차량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음주측정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정읍경찰은 이날 현장에서 버스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버스 출발하기 전 음주여부를 확인하고, 불법구조변경 등 전세버스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지도, 점검을 강화하였으며, 승차한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는 420명의 안전벨트 전좌석 착용 점검, 차내 소란행위 금지 등을 당부하였다.
또한 전세버스는 승차인원이 많아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러한 사고 예방을 위해서 대열운행 금지, 신호 속도 준수, 졸음이 올 때는 쉼터 등 안전한 곳에 차를 세우고 잠깐 쉬었다 갈 것, 등 안전운행을 당부하였으며 교통법규를 위반하지 않도록 교통안전교육에 만전을 기울였다.
박천권 경비교통과장은, “체험일정이 종료될 때까지는 운전기사뿐만 아니라, 선생님, 학생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아이들은 차내에서 운전에 방해되지 않게 소란행위를 하지 말 것이며, 안전벨트를 착용하여 스스로의 안전을 지켜야 되고, 운전기사는 교통질서를 준수하여 마지막까지 행복한 체험학습이 될 수 있게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