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용노동지청(지청장 고광훈)은 오는 12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2016 전주 그랜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전주시 등 3개 기관 공동으로 개최하고 오후 1시 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날로 심각해지는 청년고용문제를 해소하고 중·장년층 구직자들에게 취업할 수 있는 기회와 취업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업박람회는 ㈜세아베스틸, (주)하림, ㈜ 대유글로벌전주지점, 페이퍼코리아(주) 등 우수 인재를 선점하려는 대기업과 중견기업 및 유망 중소기업 등 총 40개 기업이 오프라인 현장에 참여해 직원 29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 서류전형·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게 된다

취업박람회 현장구성은 청년채용관, 중장년채용관을 비롯하여 구직지원관, 일자리정책홍보관, 이벤트관, 직업체험관, 직업선호도검사관 등 매우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구직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관, 이력서용 무료사진촬영관 및 온라인 입사지원을 위한 일자리정보검색관,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창조창업관 등이 운영된다.

 현장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들은 행사당일 단정한 옷차림과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여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고용센터(063-270-9139) 또는 박람회 사무국(063-280-4774)으로 문의하면된다.

고광훈 전주고용노동 지청장은“앞으로도 지역경제 유관기관들과 힘을 합해 우리 지역 청년 및 중·장년 구직자들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 기회를 얻고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신광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