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과학도를 위한 ‘창의융합과학큰잔치’가 열린다.
10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16 창의융합과학큰잔치’가 오는 21일 전북과학교육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뮤지컬, 첨단과학체험마당, 각종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창의융합과학큰잔치는 생활과학, 체험과학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과학적 요소를 제공해 과학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축제를 통해 기초과학 원리를 이용한 놀이, 실험, 체험, 만들기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개막식에는 야외무대에서 에어샷CO₂퍼포먼스가 연출되며 실내행사에는 과학뮤지컬 공연과 로봇, 아두이노, 3D프린트, 드론, 가상현실체험 등 첨단과학체험시간이 준비된다.
또 실외행사에는 과학마술, 27개 체험부스가 마련되며 에어놀이터(쥬라기공원), 블록놀이터, 과학놀이터(비눗방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가족과 개인 단위의 참여가 가능한 물리실험실(달걀 자유낙하실험), 지구과학실(내가 만든 망원경), 화학실험실(지문, 혈흔검식), 생물과학실(DNA 복제), 발명교실(태양열 조리기 만들기) 등은 당일 현장 접수가 불가능하고 인터넷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한 예약 신청은 전북과학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10일부터 신청순으로 진행 된다”고 말했다.
/고민형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