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관장 경규봉)은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복지관 및 경로당 이용 어르신과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문화공연을 펼쳤다.

민간위탁 후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규봉 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온소리예술단과 한마음예술단이 가야금연주, 부채춤, 장고춤, 민요 등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흥겨운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다.

특히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에게 무료식사 준비 및 배식을 도왔으며, 법무부법사랑진안지구협의회 및 진안농협하나로마트에서 후원을 통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경규봉 관장은 “내 부모님께 효도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다.”며 “어르신 모두가 가족과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