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지사면민 체육대회 및 화합 한마당잔치’가 지난 7일 지사중학교교정에서 심민 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향우회원,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100세의 노모를 극진히 봉양한 이종신씨가 효열장을, 크고 작은 일을 가리지 않고 희생과 봉사활동을 펼쳐 온 정정순씨가 봉사장을 수상했다.

또한 배구, 육상, 바구니 터트리기, 투호놀이, 고리걸기, 제기차기 등 체육·민속경기와 축하공연 및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주민들이 상호 화합하는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마련됐다.

특히, 어버이날을 기념해 행사에 참석한 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이벤트를 마련해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켜 면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영선 체육회장은 “면민 체육대회를 통해 주민화합과 단결을 굳건히 하고 지역의 자부심과 애향심을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