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다양한 실전 체험을 통해 재난 대처 능력과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체험을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4일 어린이교통공원내 ‘어린이안전체험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어린이안전체험관은 국민안전처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에 군산시 어린이교통공원이 선정돼 국비 3억원 등 5억 4000만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81,757㎡, 지하 1층, 지상 3층, 야외학습장으로 구성된 3개 분야 총 24개 체험시설로 조성됐다. 

 

안전체험관은 교통·생활·재난·해상의 다양할 실전 체험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재난 대처 능력과 안전의 소중함을 배우는 실직적인 안전 교육센터다. 

전체 체험시설을 이용하는 시간은 1시간 30분가량이 소요되며, 안전체험관은 6세 이상(6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체험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토요일은 자유 관람으로 운영되며 야외학습장은 상시 개방한다.  

체험관은 인터넷 사전예약(www.gstp.or.kr) 또는 현장등록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어린이안전체험관(063-468-4560)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