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동 동신교회(목사 신정호)는 효자3동(동장 박병백) 관내 홀로어르신, 장애인 세대 등 이웃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사랑의 반찬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동신교회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반찬을 만들고 풍남 로타리 클럽에서 기증한 그릇에 담아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소외계층 세대에 전달된다.

동신교회는 매주 수요일 경로대학을 운영 1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노년의 즐거움과 행복한 여가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박병백 효자3동장은“이 사업을 통해 가정의 달을 맞아 주변에서 외롭고 힘든 노후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돌아보고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