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무주군지부(지부장 정재호)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정재호 지부장은 “지역민들과 함께 숨 쉬는 지역 은행으로서 무주의 미래를 일굴 인재들을 키우는데 뜻을 보태고 싶었다”며 “후원금이 배움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동기를 부여하는데 쓰였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총 2억 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2009년 설립)에는 NH농협은행 후원금을 포함해 59억여 원의 기금이 마련돼 있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서는 지금까지 총 417명의 학생들에게 3억 9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으뜸인재육성사업(방학 중 기숙학원 등지원)의 일환으로 관내 중 · 고등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해오고 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