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화장품 미용업체인  ㈜유쎌, 지본코스메틱(주)은 지난달 28~3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 서울국제화장품 미용산업박람회’에 참가했다. 

전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서울 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는 화장품과 미용용품 등 뷰티산업분야 오랜 전통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해외시장 진출과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박람회이다.

㈜유쎌은 피부를 위한 마스크와 패치를, 지본코스메틱(주)는 샴푸와 트리트먼트 품목을 전시했다. 

이들 업체는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지역 자생식물을 활용한 화장품 인지도 향상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이들 업체는 중국, 태국 등 해외 바이어와의 매칭을 통한 수출 상담만 70여건을 갖는 등 해외 수출 토대를 마련했다. 

전북테크노파크 백두옥 원장은 “화장품산업의 시장 창출과 글로벌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자생식물을 활용하여 개발된 제품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사업화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신광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