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군수가 적극적이고 활기찬 군정을 강조했다. 

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중 비전다짐의 날’ 행사에서 박우정 군수가 “각종 주민숙원사업과 현안 사업이 목표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수시로 현장행정을 통해 확인하고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생활화할 것”을 강조했다고 이날 전했다.

또 “청보리밭 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와 축제들이 계획되고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만큼 불편함 없는 관광을 할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청정 이미지를 부각시켜 고창군의 농산물 우수성을 알리고 경쟁력을 강화해 부가가치를 높여가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본격적인 영농철에 농민들이 걱정 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잇도록 농업용수관리와 농촌복지 개선, 각종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써 달라”고 말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도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우정 군수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과 스승, 평소 고마웠던 지인들에게 따뜻한 감사인사를 한 번 더 할 수 있는 달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군민들에게도 감동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더 아름답고 더 깨끗하게 고창군을 가꿀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비전다짐의 날 후에는 기후변화 대응과 적응을 위한 특별 교육이 이뤄졌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