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정읍지사(지사장 정동환)는 지난 28일 정읍시 칠보면 수청리에 있는 수청저수지에서 안전영농을 기원하는 통수식을 가졌다.

이날 통수식은 풍년 및 안전영농을 및 농업인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다짐의 자리로 정읍시 농민회장 송순찬, 정진철운영대의원 부위원장을 비롯한 운영대의원과지사 직원, 지역주민과 농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정동환 지사장은 “안정적인 농업용수공급을 위해 양수장시설에 대한 점검?정비를 완료하였을 뿐만 아니라, 각 저수지 저수율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또한,관내 용수로 준설도 완료하는 등 물관리 전문 공기업으로 농업인이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의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수청저수지는 1985년도 완공되었으나, 용수가 부족하여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격었으나 농업용수공급을 하기 위해 저수지 둑높이기 사업을 2010년에 착공하여 2015년말 준공되어, 510ha의 수혜면적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이어서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인정받아 농어촌공사 사장 감사패는 정읍시 농민회장인 송순찬씨가 감사패를 안았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