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촌면은 지난 겨울 폭설과 최근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 지원을 위해 6탄약창(창장 서민석)에 인력지원을 요청하고 피해 돕기에 나섰다. 

6탄약창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매일 10명의 장병을 피해를 입은 월은?공덕 마을에 파견해 비닐 하우스 철거 및 주변 환경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피해 농가는 “인력부족으로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철거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장병들의 도움으로 시름을 떨치고 영농준비에 매진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성철 면장은 “시름에 잠긴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준 6탄약창 부대장 이하 장병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불편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