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박중구)은 28일 완산구청과 연계해 전주지역 사회적 배려 이웃 50가구에 봄철 입맛 돋구는 삼색김치(무생채, 열무김치, 배추김치)와 쌀을 직접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김치는 롯데백화점 샤롯데 봉사단 20여명이 나서 3시간여 동안 팔을 걷어 붙였다. 

롯데백화점 박중구 점장은“주위를 돌아보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너무도 많은데,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앞으로도 지역 내 불우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샤롯데 봉사단은 가족경영, 상생경영, 창조적 노사문화 슬로건으로 백화점에 근무하는 직원들로 구성된 직원 자체 봉사단이다.

이들은 매월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을 방문해 청소, 안마, 연탄배달, 목욕,찬송가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광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