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임실지회(지회장 허용욱) 회원 40명은 충남 부여군 역사문화유적지탐방을 28일 실시했다.

이번 역사문화탐방은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높이고, 시각장애인들에게 사회활동 기회제공 및 친화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부여군의 대표 유적지인 백제왕릉원을 시작으로 부여박물관, 부소산, 궁남지 등을 탐방했으며, 회원들은 모든 일정을 빠짐없이 함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허용욱 지회장은 “장애인들이 외부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문화탐방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