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장수에서 즐거운 여행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주요 관광지와 숙박시설에 대해 각종 요금 할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할인 대상 시설은 △장수승마체험장, △와룡?방화동 자연휴양림, △한누리시네마, △수영장, △도깨비전시관, △나봄리조트, △타코마리조트, △장수온천호텔, △체험휴양마을(주촌?월현마을)이다.

장수승체험장에선 5월 한달 내내 50% 할인된 가격(성인 12,000원, 청소년 9,000원, 어린이 6,000원)에 승마를 체험할 수 있다.

5일 어린이날 전국의 어린이들은 와룡자연휴양림과 방화동자연휴양림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한누리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5일 문화가 있는 날엔 한누리시네마 관람료가 1,000원(일반 4,000원, 3D 7,000원)이 할인된다.

도깨비전시관은 연중 무료입장이며 논개생가지, 논개생가마을, 장안산과 연계해 장수의 봄을 만끽할 수 있다.

나봄리조트은 5월 한달 내내 무진장 군민에 한해 온천 이용료 50%, 장수군민에 한해 객실 이용료를 10% 할인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다. 

타코마리조트는 18일까지 전 국민 30% 할인 가격으로 객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장수온천과 체험휴양마을(주촌?월현마을)은 14일까지 숙박요금이 전 국민 20% 할인된다.

장수군은 방문객과 시설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제공을 위해 관내 주요문화재와 관광지 내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위생상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또한 장수사랑가족화사업과 연계, 출향인을 대상으로 고향에서 부모님과 가정의 달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고향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