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서장 한도연)는 지난 1년간 접수된 112 신고 사건 중 자녀가 있는 가정의 폭력 신고, 보호자 없이 혼자 놀고 있다는 신고 등 아동학대로 의심될 수 있는 신고에 대해서 가정환경조사를 실시하여 아동학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112 신고의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부모와 아동을 분리 후 면접, 아동학대 의심이 있는 경우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가정방문하여 재조사, 조사 결과에 따라 가해자 입건 및 피해자 보호 조치 활동이 있다. 

한도연 서장은 “아동학대는 발생 후 개입보다 예방이 훨씬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각적인 방법으로 예방 활동을 실시함과 동시에 피해아동에 대한 심리적 회복 지원 등 보호를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