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26일 오전 ‘112 종합상황실 리모델링 기념식’을 가졌다.

기존 112종합상황실은 20년 이상 노후돼 내부 시설과 장비가 낡고 각종 전선이 난립하여 화재위험이 상존하는 등 근무환경이 열악함에도 예산등 부족으로 근무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산경찰은 직원들의 오랜 숙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2주간의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지난 22일 공사를 완료했다. 

새롭게 단장한 112종합상황실은 시스템 선진화로 긴급 상황 발생 시 경찰정보와 CCTV 영상검색 등 효율적인 관리시스템을 이용, 관련 정보를 적시에 수집?분석하는 등 범죄현장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산경찰서 112종합상황실은 총 82㎡ 규모로 상황실장을 포함 경찰관 14명이 4조 2교대 근무체제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