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박성구)는 25일부터 4일간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가정폭력상담소,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관내 11개 지구대?파출소를 방문해 순회교육을 전개한다. 

이번 순회교육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현장에 출동하는 경찰관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문기관과 함께 가정폭력 사건 처리 절차 등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한다.

또한 범죄 피해자 보호명령제도 및 가정보호사건의 절차 등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정보를 공유, 아동 폭력 근절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박성구 서장은“우리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가정과 아동 보호를 위한 현장경찰관의 인식 전환과 전문기관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경찰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안진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