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2일 부안 대명콘도에서 산업단지 재난안전 협업체계 구축 및 기관별 지도·점검계획 발표 등을 통해 안전전북 구현을 위한 산업단지 재난안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 및 산업단지관할 소방서, 시·군 재난안전 관련 부서 공무원,  유관기관, 그리고 산업단지 예찰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단지 재난안전 결의문 낭독, 산업단지 재난안전 예찰단 27명과 자문단 2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산업단지 재난안전 예찰단 운영계획, 기관별 지도·점검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산업단지 재난안전 결의문은 도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전북 구현을 위한 산업단지 재난안전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하여 화학물질사고, 산업재해 예방을 결의했다.

또한, 특강으로는 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장의 '안전의 비용과 편익', SMA(주) 대표의 '화학물질 장외영향평가 이해', 송명희 전주대교수의 '함께하는 힐링'에 대한 강의도 있었다.

최병관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 산업단지 관할 시·군 , 소방서 및 유관기관, 그리고 산업단지 재난안전 예찰단 간에 무실역행 정신으로 소통과 업무 협업이 원활히 이뤄질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관계자들은)산업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전북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정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