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박진선)는 지난 22일 호원대 문화체육관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의 소방기술경연과 함께 새롭게 신설된 면지역 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문동신 군산시장, 김관영 국회의원, 진희완 군산시의장을 비롯해 시민 700여명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경연은 군산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지역 자율 소방방호체계 구축을 목표로 소방기술·체력·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경연대회에 참여한 의용소방대원들은 장비착용 릴레이, 소방호스 끌기, 수관연장사리기 등 4종목에서 안간힘을 쏟으며 갈고 닦은 기량을 한껏 뽐냈다.

이어진 화합과 소통마당에서는 단체줄넘기, 3인4각 릴레이, 장기자랑으로 참석한 6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돈독한 유대 및 조직 화합 결속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문정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