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동민) 중앙지구대(대장 김용대)는 지난 19일 관내 강절도등 범죄에 취약한 지역에 위치한 원룸중 방범시설이 잘 갖춰진 원룸을 대상으로 안심인증 원룸 8호로 선정, 서영주 생활안전과장과 중앙지구대장 및 생활안전협의회장, 남중동자율방범대장, 소경섭 공인중개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패를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인증패 부착식은 기 추진중인 원룸안심인증제 일환으로 이는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의 원리에 따른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인증패 부착의 홍보 효과에 따라 주변 원룸주들이 자발적으로 방범시설을 갖추도록 유도하여 범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자위방범의식을 확산토록 하기위한 것이다.

이번 제 8호 안심인증원룸은 3호로 선정됐었던 모현동 주공2차@ 뒤편에 위치한 ‘해비치누리마누’ 원룸에 이어 관내 원룸중에 CCTV 설치, 가스배관 가시캡 설치, 방범창 설치여부 등 구체적인 항목을 평가·점검한 결과 최종 선정되었으며, 앞으로도 원룸안심인증제를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할 예정에 따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한 범죄예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용대 중앙지구대장은 “원룸 안심인증제를 통한 예방치안과, 참여치안, 과학치안의 조화로,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원룸 안심인증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