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평생학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오는 10월 말까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18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올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산야초와 건강관리 △청소년상담 △사주명리학지도사 △치매예방지도사 △생활중국어 등 5개 과정이다. 

특히 사주명리학지도사와 치매예방지도사 과정은 민간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 수강생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자격과정의 경우 매년 기초에서 심화과정을 개설해 수강생들이 학습에 연속성을 가질 수 있게 구성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성인 계속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의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내실 있는 강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