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만에 전북에서 여당의원이 배출됐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서신동에 사는 백수정씨는 당선인에게 바라는 점을 말하기 앞서 이번 선거의 소회를 밝혔다.

그는 "전통적인 야당 텃밭, 전주에서 여당의원을 선택했다는 것에 대해 당선인은 그만한 책임과 도민들의 뜻을 잘 헤아려줬으면 좋겠다"면서 "'야당의원 열명 몫하는 여당의원이 되겠다"는 문구가 참 맘에 와 닿았다. 그간 전북을 위해 노력해온 당선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전북도민들의 한을 알아주는 국회의원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전주시민으로서 지역에 금융타운이 조성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면서 "고향이 발전되면 도민들의 삶도 앞으로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영수 기자